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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청소년서비스 발전방안 토론회 축사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4.06.12
  • 조회 : 265

안녕하십니까?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 윤희윤입니다.

도서문화재단씨앗 후원으로 책과사회연구소가 수행한 「청소년이 가고 싶은 도서관 : 청소년의 공공도서관 이용실태 및 수요조사」 보고 겸 토론회 개최를 축하합니다.

청소년은 「청소년기본법」 제3조제1호에서‘9세에서 24세까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16조는 청소년의 능동적ㆍ자주적 주인의식을 높이고 모든 국민이 청소년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을‘청소년의 달’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시쳇말을 소환하면 ‘청소년은 미래사회 주역이자 미래의 자화상’입니다. 청소년기, 그 여정은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속합니다. 청소년기의 경험과 학습은 인간다운 삶을 설계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가와 사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는데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많은 사회문화적 장치 중에서 도서관은 베이스캠프에 해당합니다. 다양한 지식정보 및 문화ㆍ학습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발달, 지적 호기심 자극, 독서흥미 유발, 진로모색, 공동체의식 함양 등을 지원하는데 주력하는 공공재입니다. 또 그래야 합니다. 19세기 중반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A. Schopenhauer)는‘인간은 음식물로 체력을 배양하고, 독서로 정신력을 배양한다’고 역설한 바 있습니다. 독서를 아우르는 지식정보서비스는 청소년의 어휘력, 집중력, 상상력, 비판적 사유를 함양하는데 요체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맥락에서 모든 도서관은 청소년을 포용하고 동행해야 합니다. 국가도서관위원회도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4대 정책목표 중 첫 번째인 ‘누구나 자유로운 이용, 모두의 도서관’을 구현하기 위해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 세대공감 프로그램 확대, MZ 세대를 위한 실감형 도서관서비스’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청소년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며, 미래를 꿈꾸는데 도서관만큼 중요한 사회적 장소는 없습니다.

해서 오늘 연구결과 발표 및 치열한 토론을 통해 청소년이 도서관과 밀착 동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공간구성, 장서개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과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도서관이 국가 및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마중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는 토론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 동안 연구를 주도하신 백원근 대표님을 비롯한 연구진, 토론 및 질의응답에 참여하시는 전문가 여러분, 그리고 늘 배려해 주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님과 관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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